[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영화 마니아 면모를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강다니엘에 대해 "여성들의 마음을 저격한 비결이 마몸디얼이라고 한다. 마몸디얼은 마블스러운 몸에 디즈니스러운 얼굴이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20~30대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신다. 아무래도 아는 게 많은 분들인데 그런 분들이 좋아해 주시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동엽은 "강다니엘이 엄청난 영화광"이라며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스타워즈', '데드풀'이라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다니엘은 "'스타워즈'의 광선검을 80여 개 소장하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이 소장 중인 광선검 중 하나를 선보였다.
그러면서 직접 광선검의 전원을 켠 뒤 서장훈에게 전해주자 서장훈은 "이건 유리라 치면 깨질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강다니엘은 "강화유리라 괜찮다"며 직접 강하게 내려치기도 했다. 강다니앨의 모습에 신동엽은 혼자서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강다니엘이 "보통 이런 제품이 40~50만 원 정도 한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나 차에 괜찮은 위스키 있는데 물물교환 할래"라고 제안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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