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내달 13일 발매하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타이틀곡은 '레몬 드롭(Lemon Drop)'이다.
이 외에도 앨범엔 '마스터피스(Masterpiece)', '나우 디스 하우스 에인트 어 홈(Now this house ain't a home)', '캐슬(Castle)', '브리지 : 디 엣지 오브 리얼리티(Bridge : The Edge of Reality)'까지 총 다섯 곡이 실린다.
에이티즈 전담 프로듀서인 이든(EDEN)이 다섯 곡의 작곡·작사에 모두 참여했고 멤버 홍중과 민기가 '레몬 드롭'을 포함한 총 네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 아워 : 파트 3'는 에이티즈의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를 잇는 앨범이다. 이들이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KQ는 "에이티즈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낸 가사로 한층 더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이티즈는 전작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월드 클래스'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에이티즈의 영미권 인기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 나온다.
앞서 이 팀은 2023년 말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로 1위를 차지했었다. 이번에도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면 해당 차트에서 세 번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해당 차트 정상에 두 개 이상 앨범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에이티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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