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희준 아내로 잘 알려진 모델 이혜정이 모델 일을 하면서 몸무게를 46㎏까지 감량한 적이 있다고 했다.
농구선수 출신 모델인 이혜정은 키가 179㎝이다.
이혜정은 28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 나와 다이어트에 관해 얘기하며 "농구선수 시절 80㎏까지 나갔다. 모델 일을 하면서 46㎏까지 뺐다. 아기 낳고 또 쪄서 60㎏대 초반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인 현영이 "80㎏에서 46㎏까지 감량할 때 건강이 괜찮았냐"고 묻자 이혜정은 "28살에 살을 그렇게 빼니 골로 가겠더라"고 했다.
그는 "샌드위치 하나로 하루를 버텼다. 그때는 그게 진짜 멋있고 하이패션 모델이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모델 일을 향한 열정이 가득해서 (다이어트 영향으로) 월경을 안 하는 줄도 몰랐다"고 하기도 했다.
그는 "3년을 안 했더라. 서른 살 때 그걸 알았다. 병원에 갔더니 몸에 피가 없어서 나갈 피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힘들게 아이를 가졌다"고 했다.
현영이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이혜정은 "지금은 괜찮다.
이혜정은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