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커스 컨트리(Focus Country)'는 예술 강국 헝가리다. 프란츠 리스트 같은 19세기를 호령한 클래식 음악의 대표주자, 벨라 바르토크·졸탄 코다이로 상징되는 20세기 클래식 음악은 물론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즈 신(scene)을 보유한 나라다.
헝가리의 재즈 뮤지션들은 민속 음악과 리스트, 바르토크 등 헝가리 음악 유산을 재즈에 결합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헝가리 네 팀이 이번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찾는다.
이번 페스티벌 메인 아트워크 또한 헝가리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겸 디자이너 조피아 마르(Zsófia Máhr)가 제작했다.
헝가리의 전통과 현대 디자인을 접목시킨 작품을 선보이는 마르는 이번에 동물과 자연을 포함 우리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정신을 표현했다.
자라섬재즈는 이와 함께 세계 주요 재즈무대와 교류를 통한 한국 뮤지션들의 국제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엔 재즈페스트 부다페스트(JazzFest Budapest)에서 박진영 뉴 트리오가 공연했다.
올해 자라섬재즈는 오는 7월9일부터 한정수량의 얼리버드 티켓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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