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육준서가 배우 임원희, 김승수, 개그맨 허경환을 만났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임원희, 김승수, 허경환이 '피지컬 서바이벌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녹화 당시 임원희와 김승수, 허경환은 이른 새벽부터 강릉에서 몸을 푸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국구 피지컬 끝판왕들이 모이는 '피지컬 서바이벌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 "김종국만 200명 모인 대회 아니냐"며 걱정과 우려를 드러낸 임원희와 허경환에게 김승수는 "오늘 특별 코치를 미리 불렀다"며 안심시켰다.
곧이어 일일 코치의 정체가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놀라워했다. 특수부대 UDT 출신이자, 피지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초대 우승자인 육준서가 등장한 것.
이어 대회를 앞둔 세 사람은 30㎏에 육박하는 타이어를 몸에 매달고 달리기 특훈에 나섰다.
허경환의 놀라운 재능에 육준서마저 감탄했다. 육준서와 허경환의 본격 대결의 승자는 누구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경기장에 도착한 '미우새' 아들들은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을 보고 잔뜩 긴장했다. 80㎏의 고무보트를 들고뛰어야 하는 미션에 김승수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허경환 어머니와 김승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20등 안에 들 수 있을 거다. 지구력이 있다"고 확신했다.
이후 '미우새' 유일 체대 출신인 김승수에게 경기 도중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갑자기 쓰러지는가 하면, 구토 증상을 호소했다. 김승수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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