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보영 "두 男배우와 호흡, 행복하게 즐기며 촬영"

입력 2025.05.21 16:51수정 2025.05.21 16:51
'미지의 서울' 박보영 "두 男배우와 호흡, 행복하게 즐기며 촬영"
배우 박진영(왼쪽부터)과 박보영, 류경수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점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2025.5.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미지의 서울' 박보영이 박진영, 류경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종로 CGV 영등포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남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신우 감독과 배우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극 중 1인 4역을 연기하면서 각각 다른 매력의 박진영, 류경수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미지로서 호수를 대하고 미래로서 세진을 대하는 거다 보니 깔끔하게 정리가 됐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두 분의 매력이 다른데 두 남자 배우와 한 작품에서 한 번에 호흡을 해볼 수 있다는 건 다시는 없을 기회라서 굉장히 행복하게 그 상황을 즐기면서 연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극 중 육상 단거리 선수로 주목받다 부상으로 은퇴한 일용직 근로자 유미지 역과, 금융공기업 기획전략팀 선임으로 일하고 있는 유미래 역을 연기한다.
또한 다시 각자의 역할을 바꿔 인생을 살아보는 인물들을 그려내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4역에 도전한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