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JTBC 토크 예능물 '아는 형님' 오프닝에서 MC 강호동이 서장훈의 표정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너 체했나? 얼굴이 와이리 안 좋노. 얼굴이 긴장했는데?"라고 물었다.
이상민도 "불안한 거 있냐"며 거들었다.
강호동은 이어 "혹시 너도 상민이처럼 마음에 품은 사람이 있는 거 아니냐. 그럴 수 있잖아"라고 다그쳤다.
이상민은 "수근이가 (서장훈에게 애인이) 있다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서장훈이 이날 긴장한 이유는 과거 그와 연세대에서 함께 농구한 스타들이 게스트로 나오기 때문이었다.
최희암 전 감독과 문경은, 우지원, 김훈이 출연해 추억을 꺼내놓았다.
서장훈은 "내가 이 분들을 여기서 다시 볼 줄은 몰랐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10세 연하와 재혼했다.
서장훈은 2009년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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