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맞아?"…韓 인플루언서 아버지 동안 외모에 외국인들 '깜놀'

입력 2025.05.15 09:27수정 2025.05.15 09:26
"62세 맞아?"…韓 인플루언서 아버지 동안 외모에 외국인들 '깜놀'
[뉴시스] (사진=hanabananakor 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부모님을 소개하는 영상을 조명하며 '젊은 피부로 유명한 한국인들의 식단은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5일 인플루언서 한나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hanabananakor)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의 식단을 소개하며 한국의 안티에이징 비법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나는 "아빠가 전혀 62세처럼 안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라면서 "오늘은 아빠가 어떻게 젊음을 유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하루에 뭘 먹는지'를 알아보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한나는 자신의 부모님을 공개했고, 이 영상의 조회수는 60만 건에 달했다. 누리꾼들은 이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네 아빠를 보고 입이 떡 벌어졌어" "그들은 정말 젊은 얼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에 대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엔 아버지의 식단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린 것이다.

"62세 맞아?"…韓 인플루언서 아버지 동안 외모에 외국인들 '깜놀'
[뉴시스] (사진=hanabananakor 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영상에서 그녀는 아버지의 아침 일과를 보여주면서 "아버지는 항상 따뜻한 블랙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보통 아침 식사로 샐러드를 드세요. 양배추와 당근 샐러드에 바나나를 얹는 것처럼 아주 평범한 토핑을 얹어 드시죠"라면서 "저희 아버지도 말차 라떼를 좋아하시지만, 주문은 아주 구체적이세요. 두유를 넣고 시럽은 안 넣으세요. 유제품과 설탕은 최대한 피하세요"라고 설명했다.


또 한나는 "아빠는 항상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드시고 소고기는 안 드세요. 대신 닭고기나 해산물을 더 좋아하세요"라면서 "물론 술은 절대 안 드세요 . 아무리 건강하게 드시더라도 절대 거부할 수 없는 게 하나 있어요. 바로 국수예요"라고도 소개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 구운 검은콩이라면서 "아마 그 나이에도 여전히 새까만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비결이 그거일 거예요"라고도 말했다.

이 영상에서도 누리꾼들은 "피부가 정말 좋아 보여요!" "최대 32살처럼 보여요" "60대에 이게 자연스러운 머리가 맞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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