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미디언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업로드된 '(SUB) G-DRAGON 지드래곤♥민두래곤 우리 14년 만에 재회했어요 할명수 ep.235'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명수가 "콘서트 잘 끝났냐"라고 하자 "8년 만에 하는 콘서트라 지인을 어떻게 초대하는지도 까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날 제 몫을 다하는 데 급급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드래곤이 지난 3월 29~30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친 콘서트에서 최대 난관은 영하의 날씨로 인한 추위였다.
지드래곤은 "너무 추워서 벌벌 떨었다.
박명수가 "날씨를 예상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지"라고 반응하자 "날씨도 날씨인데 원래 잘했어야죠. 아쉽긴 하다"라며 자책했다.
지드래곤은 당시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공연하면서, 추위와 지연에 거듭 사과하며 사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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