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위시, 비자 승인 지연으로 SM LA 공연 불참 "해결 노력"

입력 2025.05.10 13:23수정 2025.05.10 13:23
NCT위시, 비자 승인 지연으로 SM LA 공연 불참 "해결 노력" [공식]
NCT 위시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NCT 위시가 비자 승인 지연으로 SM타운 LA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041510)는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NCT 위시가 비자 문제로 인해 'SM타운 라이브 2025 L.A'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SM은 "팬 여러분과 함께할 이번 무대를 위해 당사는 공연 참여를 위한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서류 제출, 인터뷰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비자를 발급받지 못하였다"라며 "현재로서는 승인 지연의 정확한 이유나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비자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NCT 위시의 무대를 기대하며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저희도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비자 승인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번 SM타운 라이브는 SM 엔터테인먼트 3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지난 1월 서울에서 시작했으며 9일(현지 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11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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