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예린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밴드의 프론트 퍼슨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 백예린으로 인사드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썼다.
이어 "멤버들과 즐거운 길, 힘들지만 보람찼던 길을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솔로로 활동한 지 2년 4개월이나 지났다고 한다… 하하"라며 "많은 팬분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이렇게 계속 음악할 수 있어서 기쁘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제이 프로듀서님과 함께 나눈 많은 대화와 음악들, 옆에서 도와주고 있는 많은 친구들, 우리 회사 식구들 덕분에 다시 용기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사이 많은 변화들이 좋은 바람이 되어, 저희 모두를 좋은 길로 인도해 줬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동안 기다려줘서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나의 팬들, 언제나처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노래해 줘서 고맙다" "지친 요즘 행복이 찾아왔다" "기다렸다. 역시나 너무 좋다"고 반응했다.
백예린은 지난 7일 새 싱글 '아이 멧 피제이(I MET PEEJAY)'를 공개했다.
지난 2023년 이후 2년 4개월 만에 솔로 앨범 컴백이다.
백예린은 더 발룬티어스 멤버로 북미 투어, 아시아 퍼시픽 투어 등을 돌며 글로벌 뮤지션으로서 입지도 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