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사업가로 전향한 소식을 알렸던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남지현은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연기 포기한 거 아니고 멀리 보는 중"이라며 "작년에 시도했다가 2차에서 떨어진 한예종 대학원"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남지현은 자신의 이름과 지원 학과가 연기과로 되어 있는 수험표를 공개했다.
연기를 제대로 시작해 보기 위해 2025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과정 연극원 연기과에 지원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현재는 이 게시글이 내려간 상태이다.
한편 남지현은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핫이슈(Hot Issue)' '미쳐'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2016) '최강 배달꾼'(2017) '대군-사랑을 그리다'(2018)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2019) '왜 오수재인가'(2022)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이후 3년째 차기작은 없는 상태다.
최근 남지현은 바레 강사로 변신, 지난 3월 사업가로 새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