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건강 관리를 위해 '콜드 플런지(Cold Plunge)'에 도전한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 2탄,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얼마 전 후두염을 앓고 고생한 전현무는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을 깨닫았다고 한다.
그는 봄을 맞이해 '면역력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힌다.
전현무는 "제 삶을 지배하는 셀럽 중 한 명이 '제니'다"라며 최근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건강 관리법으로 밝힌 '콜드 플런지'에 도전한다.
'콜드 플런지'는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으로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 축구선수 손흥민, 조규성, 황희찬 등이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피로 해소를 위해 활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찬물을 싫어한다는 전현무는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며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내 차가운 물을 채운 욕조에 들이붓는다.
이어 상의 탈의를 하고 욕조 속 얼음물에 입수한다.
2분 30초간 얼음물의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간다. "몸 안의 세포가 깨어나는 느낌", "새로운 몸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콜드 플런지' 후 전현무는 강렬한 눈빛을 되찾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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