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뮤지션들 글로벌 활동…에노 청 6월 '아팝페' 출연

입력 2025.05.08 18:58수정 2025.05.08 18:58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 뮤지션들 글로벌 활동…에노 청 6월 '아팝페' 출연
[서울=뉴시스] 에노 청. (사진 = 알프스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 세계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 2025'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 국가의 쇼케이스 중 하나로 꼽힌 대만의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Taiwan Beats Showcase)가 돌아왔다.

올해는 어메이징 쇼(Amazing Show), 에노 청(Enno Cheng·鄭宜農·장의농), ?te(Whyte), 트래시(TRASH), 시엔 칭(HSIEN CHING), Andr 등 6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하이라이트 리캡 영상이 지난 2일 공개됐다.

'타이완 비츠 쇼케이스'는 대만 문화부 산하 시청각음악산업국(BAMID)이 주관하는 음악 쇼케이스 프로젝트다.

올해엔 공식 슬로건 '커넥션(Connection)(연결)'을 주제로 SXSW의 네트워킹 정신과 문화 간 교류의 가치를 반영해 기획했다.

올해 SXSW에 소개된 이번 아티스트들은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일부 아티스트는 내한이 예정돼 있다고 공연 기획 에이전시 알프스는 전했다.

?te (Whyte)는 일본 뮤지션 텐더(TENDRE)와 협업한 신곡 '렛 미 비 미(Let Me Be Me)'를 발표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를 주제로 한 이 곡은 9월 발매 예정인 새 앨범에도 수록한다.

에노 청은 최근 서울에서 촬영한 신곡 '레어리 싱크 오브 잇(Rarely Think of I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어 6월 21~2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리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Asian Pop Festival·아팝페) 2025'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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