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20년 지기 절친들과 만나 예상치 못한 삽질과 도끼질을 하며 휘청대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20년 지기 절친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두 손 가득 신선한 소고기 선물을 들고 어느 한옥집을 찾는다. 그곳에서 안재현은 20년 지기 절친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는 "저의 롤모델 같았던 친구 부모님네"라며 자신을 아들처럼 맞이해 주는 친구 부모님과도 반가운 안부 인사를 전한다.
안재현과 절친들은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목장갑을 끼고, 삽을 들고 집 앞 밭으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밭을 매는 안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예상치 못한 삽질과 도끼질에 영혼이 털린 표정 또한 눈길을 끈다.
거침없이 밭을 뒤엎는 친구들과 달리 삽질 한 번에도 휘청거리는 안재현의 모습에 친구들은 "다른 근육을 쓰는 것 같다"고 놀린다. 이에 안재현은 "패션 근육"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도끼로 장작 패기에 도전한 안재현의 종이 인형 같은 모습도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의 과거 흑역사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