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쿠팡플레이의 축구 예능 '슈팅스타'를 MBC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8일 MBC는 "쿠팡플레이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가 오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 정신과 도전 의식을 재조명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진정성과 감동을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연출은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을 히트시킨 조효진 PD와 '범인은 바로 너'를 공동 연출한 홍진희 PD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슈팅스타'는 쿠팡플레이 공개 당시 예능 부문 1위를 기록, 쇼츠·릴스 누적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박지성과 최용수가 공동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모습이 담긴다. 경기 전 회의에서부터 치밀한 전략 구상은 물론, 서로를 향한 예상 밖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