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5)·유튜버 박위(38) 부부가 애정을 뽐냈다.
박위는 7일 소셜미디어에 "신혼의 맛"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위·송지은 부부는 침대에 누워 셀카를 찍었다. 웃는 모습이 닮았다.
송지은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내 남편의 귀여운 출근길"이라며 박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위는 휠체어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다. 박위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송지은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송지은은 "위에서 보고 있으면 얼마나 귀엽다구"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2023년 12월 소셜미디어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박위는 약 9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드라마 '학교2'(1999~2000) '기적의 형제'(2023) '아름다운 세상'(2019)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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