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4' 기안84 "마지막이라 울컥…박수칠때 떠나야"

입력 2025.05.08 14:33수정 2025.05.08 14:34
'태계일주4' 기안84 "마지막이라 울컥…박수칠때 떠나야" [N현장]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기안84가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라고 밝혔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지우 박동빈 PD와 MC 이승훈을 비롯해 '기빠시덱' 기안84와 빠니보틀, 이시언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기안84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인 건 PD님과도 얘기했었다"며 "(촬영이) 끝났을 때, 웹툰 할 때도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이 아니었는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이어 "PD님은 마지막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마지막이다"라며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지지 않나 한다, 마지막이라 울컥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태계일주4'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인 '차마고도'로 대장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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