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에 AI 게임 등장…왜?

입력 2025.05.08 11:54수정 2025.05.08 11:54
'독박투어3'에 AI 게임 등장…왜?
[서울=뉴시스]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가 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뉴질랜드에서 캠핑을 앞두고 '캠퍼밴'을 둘러본다.

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개그맨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김준호(이하 '독박즈')는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뉴질랜드에서 캠핑에 나선다.

이날 '독박즈'는 11시간 35분을 비행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뉴질랜드에 도착한다.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에 감동한 이들은 "진짜 좋다", "예술이다"라고 입을 모아 감탄한다.

이어 "이곳이 캠핑이 되게 잘 되어 있어서 캠퍼밴을 빌려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며 공항 근처 렌터카 사무실로 향한다.

'독박즈'는 직원에게 캠퍼밴에 관해 설명을 듣고 곧장 내부를 살핀다. 김준호는 "디스 이즈 마이 드림카"라며 만족스러워한다.

하지만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하냐"는 '독박즈'의 질문에 직원이 "오물통을 직접 치워야 한다"고 답하자 모두가 얼어붙는다.

이어 직원은 오물통을 직접 보여주며 용변이 꽉 찼을 때 치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자 김대희는 "각자 싼 건 각자 치우자"고 제안하고, 홍인규는 "그럼 싸지 말자, 다른 데 가서 싸자"며 두려워한다.

김준호는 "어떻게 안 싸냐"고 하더니 "그럼 '독박 게임'을 매일 해야 하냐"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들이 화장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

이후 '독박즈'는 캠퍼밴을 몰고 '캠핑의 성지'로 불리는 '로토루아'로 떠난다. 홍인규가 운전대를 잡은 가운데, 평화롭게 이동하던 이들은 잠시 휴게소에 들른다.

이때 장동민이 '큰 일'을 보기 위해 자리를 비운다.


김준호는 곧장 "동민이 없으니 우리 짜자, 짜자"며 작당 모의를 시도한다. 네 사람은 '인공지능(AI)'이자 '제6의 멤버'인 '독순이'('챗지피티(ChatGPT)')를 이용한 게임으로 장동민이 '독박자'가 되도록 설계한다.

장동민이 '독순이'에게 당할지, 뉴질랜드에서의 첫 독박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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