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린, 소속사 떠난다…오마이걸 활동은 계속

입력 2025.05.08 09:22수정 2025.05.08 09:22
유아·아린, 소속사 떠난다…오마이걸 활동은 계속
[서울=뉴시스] 오마이걸. (사진 = 알비더블유·W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오마이걸' 유아와 아린이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당사는 최근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유아와 아린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됐지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유아, 아린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10년 동안 함께해준 유아, 아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개인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WM은 "앞으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재계약을 맺은 멤버 개개인이 더욱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오마이걸로서 힘차게 나아갈 멤버들의 행보에 계속해서 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지난 10년 동안 '비밀정원', '불꽃놀이', '돌핀'(Dolphin), '던 던 댄스'(Dun Dun Dance), '살짝 설렜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지난달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싱글 '오 마이'(Oh My)를 발표하고, 같은 달 19∼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밀키 웨이'(Milky Way)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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