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180㎝ 삼둥이 독박육아…왜?

입력 2025.05.08 06:48수정 2025.05.08 06:48
송일국, 180㎝ 삼둥이 독박육아…왜?
[서울=뉴시스] 송일국. (사진 = MBC TV '라디오 스타' 캡처)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육아를 전담 중이다.

7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벌써 중학교 1학년이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현재 송일국은 전남 순천으로 발령받은 판사 아내 대신 삼둥이를 보살피고 있다.

송일국은 "저는 아이들 돌보느라 순천에 못 내려가고 아내가 서울로 왔다 갔다 한다. 주중엔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씁쓸해했다.

아이들은 그런 가운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대한, 민국의 키는 각각 180㎝이고 만세는 176㎝다.

송일국은 "피자 한 판씩 먹는다. 10㎏ 밥솥에 밥하면 한 끼에 다 끝난다"며 "우유도 2L짜리 몇 팩 사도 얼마 안 간다. 중학교 들어가니까 다른 애들이 되더라"라며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다만 셋 성향은 너무 다르다.


송일국은 "만세는 뽀뽀해도 받아주는데 민국이는 섬세하게 다가가야 한다. 맨날 싸운다"고 털어놨다.

대한이 이야기가 나오자 장난스레 한숨을 쉬며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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