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공연 기획사 컨셉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유우리는 오는 11월 1~2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한국 관객과 재회한다.
유우리는 지난 3~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YUURI ARENA LIVE 2025 at SEOUL)'을 열고 국내 불고 있는 J-팝 신드롬을 확인시켰다.
2회 모두 매진을 기록했으며, 이틀간 관객 약 3만명을 모았다. 회당 1만5000명은 'K팝 콘서트계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 최대 수용 규모에 가깝다.
특히 유우리는 일본 남성 솔로가수 최초로 케이스포돔에 입성했다. J-팝 가수 공연은 2004년 일본 여성 가수 아무로 나미에 이후로 21년 만이다. 지난해 11월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연 첫 단독 내한 콘서트 '유우리 라이브 인 서울 2024(Yuuri Live in Seoul 2024)' 대비 10배 이상 커진 규모다.

유우리는 2016년 데뷔했다. 2020년 발매한 '피터팬'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