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가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7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제니는 의상도 갈아입지 않고 장장 50분간 13곡의 라이브를 펼칠 수 있었던 비결을 털어놓는다.
아울러 제니와 어머니를 모두 울린 "엄마 사랑해"라는 엔딩 멘트의 뒷이야기도 전한다.
어릴 적부터 모발 건강을 강조했던 어머니의 에피소드 등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제니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니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유재석조차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라며 제니의 재발견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제니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10대 뉴질랜드 유학 시절부터 믿음으로 버텼던 6년간의 YG 연습생 생활과 블랙핑크로 데뷔하기까지의 여정도 풀어낸다.
데뷔와 함께 전 세계를 정복한 K팝 걸그룹이 됐지만, 정작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 없어 에너지가 모두 소진됐다며 인간적인 고뇌도 털어 놓는다.
회사 대표가 된 제니의 색다른 면모와 7월에 다시 뭉치는 블랙핑크 활동 이야기도 처음 공개된다. 즉석에서 성사된 '유제니(유재석 부캐)'와 제니의 컬래버도 예고됐다.
제작진은 "360도 캠 버전으로 공개되는 제니와 유재석, MC 조세호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챌린지 현장도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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