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유쾌한 입담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한국이 좋아서 한국사람 다 됐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코미디언 김용만은 "사유리 집에 예전에 한 번 갔는데 뭐 때문에 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맞다. (이)상민 오빠랑 같이 오셨다. 물건 하나씩 파는 거 였다"고 말했고, 김용만은 "MBC '경제야 놀자' 때 갔다"고 떠올렸다.
곁에 있던 개그맨 지석진은 "예전에 상민이랑 부부 예능 하지 않았냐"며 두 사람이 2014년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를 언급했다.
그러자 사유리는 "맞다. 그런데 결혼하고 이혼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겼다.
이상민은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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