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키나, 새 앨범 활동 불참 "건강 상태 좋지 않아"

입력 2025.05.07 14:46수정 2025.05.07 14:46
피프티피프티 키나, 새 앨범 활동 불참 "건강 상태 좋지 않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두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존 멤버 키나에 새 멤버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를 영입해 5인조로 재정비한 피프티 피프티의 새 앨범 타이틀곡 'SOS'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져 꿈을 꾸는 듯 환상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여기에 멤버들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 2024.09.20.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7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멤버 키나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앨범 활동 전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키나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아티스트 본인의 의사와 당사의 논의를 거쳐 이번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앨범 활동인 만큼 더욱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논의된 사안"이라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어트랙트는 "당사는 키나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팬 여러분 앞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회복 상황에 따라 향후 활동과 관련된 소식은 추후 별도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년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전속계약 분쟁을 딛고, 원년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5인조로 재편해 활동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Day & Night)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푸키'(Pookie)와 '미드나잇 스페셜'(Midnight Special)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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