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송은이가 메이크업으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미란다'로 변신, 확 달라진 얼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그 따위로 일할 거야? 이사배 손길에 카리스마 CEO로 변신한 쎄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이영자 언니가 '나이들수록 한 번도 안 해본 것에 도전하라'고 했다"며 "또 올해가 또 비보 10주년이라 안 해본 걸 해보자 하는 프로젝트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만났다. 이사배는 "언니 민낯이 예쁘다"고 칭찬했고, 송은이는 "사배가 '언니는 CEO이시니까 카리스마 있는 CEO 느낌으로 해보겠다' 했는데 사실 내가 봤을 땐 거의 '분장'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사배가 준비한 메이크업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배우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메이크업이었다. 이사배는 "언니 콧날이나 꼬끝이나 이런 데도 (메릴 스트립과) 비슷하다, 입매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며 "해볼 만 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언니가 더 귀여울 수밖에 없다"며 "큐티 미란다로 변신시켜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이사배의 손길을 거쳐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