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침착맨이 주우재의 출연료를 언급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구독자 수 약 280만 명, 누적 조회수 32억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계 유재석'으로 불리고 있는 유튜버 침착맨이 단독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침착맨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주우재와의 '부부급 찐친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침착맨은 "필요한 말만 하는 성향이 나와 매우 잘 맞아 친해지게 됐다"며 MC 주우재와 친해진 계기를 고백한다. 주우재 또한 침착맨의 코디는 물론, 침착맨이 해야 할 대답까지 모두 나서서 답할 정도로 침착맨을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낸다.
침착맨은 자신의 채널에 출연하는 게스트 중 "주우재가 제일 잘 팔린다"고 밝히며 침착맨 채널 주력 상품이 주우재임을 증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주우재가 출연료를 일절 받지 않는다고. 침착맨은 "주우재가 일방적으로 출연료를 거부한다"고 밝히는 한편, 주우재의 충격적인 답변을 듣고 "계산적이네 사람이"라며 경악한다. 침착맨 채널의 최고 가성비 게스트로 손꼽히는 주우재가 침착맨이 건넨 출연료를 받지 않았던 이유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어 침착맨은 또 다른 '찐친'인 기안84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웹툰 작가 시절 웹툰 담당자의 주요 감시 대상이었던 기안84는 침착맨을 향해 "너한테는 왜 화를 안 내냐"며 질투를 했다고. 기안84의 질투 대상이었던 침착맨의 웹툰 작가 시절이 더욱 주목된다.
뒤이어 침착맨은 자신이 기안84에게 건넨 선물로 인해 기안84 인생이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됐다고 고백한다. 웹툰 대박부터 연예 대상까지 수상한 기안84가 집에서 소중히 모시고 있는 침착맨의 선물은 무엇인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