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하고 나하고' 전현무가 어색한 여경래 부자의 모습을 지적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셰프 여경래-셰프 여민 부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여경래가 아들 여민과 단둘이 처음으로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갔다. 아들 여민이 운전하는 차 뒷좌석에 자연스럽게 탑승한 여경래.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전현무가 "(아들 여민이) 운전병 같다, 사단장을 모시고 가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광은 "앞에 타야 얘기하기도 좋고, 부리는 것 같지 않다"라고 추천했다. 앞서 "제일 부리기 쉬운 사람이 아들이다"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여경래는 아들이 피곤한 자신을 배려해 뒷좌석에 탄 것이라고 해명하며 "방송으로 보니까 너무 부리는 것 같다"라고 민망해했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