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유연석, 공명이 첫 만남을 공개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 3에서는 차승원과 공명이 첫 게스트로 청담에서 함께했다.
공명이 유재석과 '런닝맨' 출연 이후 6년 만의 만남이라고 밝히며 인사를 나눈 가운데, 공명과 유연석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공명과 유연석은 10여년 전, 토이(유희열)와 성시경이 함께 부른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딱 찍을 때부터 이 친구 잘되겠다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공명이 "그때 제주도에서 촬영했는데, 아직도 기억난다, 보말 미역국을 사주셨다"라며 "처음 선배님이 그렇게 챙겨서 사주시니까, 감사해서 엄청 잘 먹은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