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엔시티(NCT)' 천러의 중국 스페셜 앨범 '찬(灿/Lucid)'이 발매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천러의 '찬'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28일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5일 발매와 함께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찬(灿/Lucid)'도 QQ뮤직의 중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해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찬'을 비롯해 드라마 '상견니'의 OST 리메이크곡 '루교(泪桥/Tear Bridge)', '우주의 농담(feat. 주비창)(宇宙的笑话/Cosmic Joke)' 등 총 3곡의 중국어 곡으로 구성됐다.
중국 텐센트 엔터테인먼트(이하 TME)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타이틀곡 '찬'은 외로움을 이겨낸 끝에 마주하는 찬란한 순간을 노래하는 곡이다.
고요를 가르듯 터져 나오는 현악기 선율과 천러의 절절한 고음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천러가 속한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오는 7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7월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