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추영우 "아픈 어머니, 이 모습 보고 웃길" [61회 백상]](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5/202505052048553826_l.jpg)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추영우가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5일 오후 8시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JTBC·JTBC2·JTBC4 등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섰다.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추영우가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추영우는 무대에 올라 "다 제가 해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옥씨부인전'을 함께한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추영우는 "많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는 우리 엄마, 아빠, 챙겨주고 있는 정우, 너무너무 사랑하고, 이 모습 보고 웃었으면 좋겠다"라고 가족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추영우는 "저희 연기 선생님이 녹슬어서 사라지는 배우보다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배우로서 현장에 가는 그날까지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