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어릴 때부터 향수를 모아 어머니에게 '까졌다'는 핀잔을 들었다고 했다.
이민정은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향수에 관한 얘기를 했다.
남편 이병헌과 제주도 여행을 간다는 이민정은 짐가방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가방에 향수가 없다고 하자 이민정은 "향수는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넣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향수를 모은다. (어릴 때부터 모아서) 엄마가 '발라당 까졌다. 어느 중학생이 향수를 좋아하냐'고 했다"고 했다.
이민정은 이어 "까져서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좋아한다. 지금도 매일 디퓨저 같은 향기 제품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향수를 콘텐츠로 하면 뷰티 아이템보다 더 많은 아이템이 나올 것 같다. 향수가 200개 넘게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민정은 구독자가 뷰티 제품을 궁금해 한다는 말엔 "뭐가 나면 빨리 나고 빨리 벌개진다.
또 "그런다고 진정을 너무 많이 하면 그것 때문에 피부가 일어난다. 그냥 건조하지 않게 기본 아이템을 수시로 바른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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