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유튜브 나온 이병헌 "유튜버랑 다니기 힘들다"

입력 2025.05.05 08:41수정 2025.05.05 08:41
이민정 유튜브 나온 이병헌 "유튜버랑 다니기 힘들다"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아내인 배우 이민정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했다. 이병헌은 "유튜버랑 다니기 힘들다"고 했다.

이민정은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병헌과 함께 제주도에 왔다고 했다.

그는 "처음으로 아이 두 명을 놔두고 제주도에 3박4일 가게 됐다고 했다. 이병헌의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와 제주도를 구경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이민정은 "엄마와 시어머니가 (아이를 돌봐주기 위해) 콜라보 대잔치를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 진짜 오랜만에 간다. 4년만인 것 같다"고 했다.

옆에 있던 이병헌은 "되게 어색하다. 혼자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얼굴은 비추지 않고 목소리로만 나왔다.

이민정은 이병헌에게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물었고, 이병헌이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이민정은 "앞으로는 질문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민정은 제주도 일정 이틀차에 오전 7시가 되기 전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그는 "이건 꼭 말하고 싶다. 오빠가 새벽에 나를 깨웠다.
해장국을 먹으러 간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병헌은 "유튜버랑 다니기 힘들다. 이렇게 찍어대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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