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장동민이 '바퀴벌레 먹기' 벌칙을 수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 36회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지니어스' 장동민이 지난 발리 편 이후 약 1년 만에 '최다 독박자'로 등극해 초유의 '(식용) 바퀴벌레 먹방'을 감행했다.
'독박즈'는 '최다 독박자' 벌칙을 위해 파충류 카페로 갔다. 뱀과 카멜레온 등 각종 파충류에 겁을 먹은 이들은 실제 도마뱀을 이용한 '독박 게임'으로 카페비 독박자를 뽑았다. 동률인 홍인규와 장동민은 "테이블 위에 얼굴을 올려놓고 움직이는 바퀴벌레의 선택을 받는 사람이 최다 독박자가 되자"고 합의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 바퀴벌레가 택한 이는 다름 아닌 장동민이었다.
약 1년 만에 최다 독박자가 된 장동민은 한숨을 내쉬었으나 막상 바퀴벌레 튀김이 나오자 여유 있게 레몬을 뿌린 뒤 먹었다. 이어 그는 "저렴한 쥐포 맛이네, 바삭바삭해"라고 덤덤히 말했으며 "(유)세윤이 네가 좋아하는 단백질이다"라며 유세윤을 낚았다.
'니돈내산 독박투어' 37회는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