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티아라 지연, f(x) 엠버 만났다…남다른 우정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티아라 겸 지연이 f(x)(에프엑스) 출신 엠버와 만났다.

지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eat. 잊으시오 엠버 love U(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지연이 엠버와 만나 반가움을 드러내는 뒷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춤을 추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어 함께 쇼핑몰을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엠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바보 동생, 드디어 만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연은 KT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1년 반 만인 지난해 6월부터 이혼설에 휩싸였다. 그해 11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결국 백년가약을 맺은 지 약 2년 만에 남남이 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