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독박투어3' 36회 일본 교토 편에서 장동민이 지난 발리 편 이후 약 1년 만에 '최다 독박자'가 돼 초유의 '(식용) 바퀴벌레 먹방'을 감행했다.
'독박투어' 멤버들은 '최다 독박자' 벌칙을 위한 장소인 '파충류 카페'로 갔다.
뱀과 카멜레온 등 각종 파충류에 겁을 먹은 이들은 실제 도마뱀을 이용한 '독박 게임'으로 카페비 독박자를 뽑았다.
여기서는 홍인규가 5위를 해 '4독'인 장동민과 동률을 이뤘다. 이에 두 사람은 "테이블 위에 얼굴을 올려놓고 움직이는 바퀴벌레의 선택을 받는 사람이 '최다 독박자'가 되자"고 합의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 바퀴벌레가 택한 이는 다름 아닌 장동민이었다.
약 1년 만에 '최다 독박자'가 된 장동민은 한숨을 내쉬었으나 막상 '바퀴벌레 튀김'이 나오자 여유 있게 레몬을 뿌린 뒤 먹었다.
이어 그는 "저렴한 쥐포 맛이네, 바삭바삭해~"라고 덤덤히 말했다.
유세윤은 "뭔가 진 느낌이야"라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더니, 호기심에 스스로 바퀴벌레 튀김을 먹었다. 하지만 곧 오만상을 찌푸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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