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진해성과 14년지기…"합정동 살 때 동거까지 했던 사이"

입력 2025.05.03 22:02수정 2025.05.03 22:02
박서진, 진해성과 14년지기…"합정동 살 때 동거까지 했던 사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박서진이 동료 가수 진해성과 친분이 깊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진해성이 박서진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해성이 형과는 14년 된 형제 같은 사이고 (형이) 낯가림도 없고 먼저 다가와 주는 성격이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정동에 살 때 동거까지 했던 사이"라고 말했다. 진해성 또한 "서진이와의 친분을 따지면 압도적으로 제가 1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이사하고 집으로 초대한 적이 없다, 같이 맛있는 거 먹으며 대화해 보려고 불렀다"고 말했다. 박서진의 집에 들어온 진해성은 "집에 복도가 있냐, 집 뷰 완전 좋다"고 감탄하면서도 거실에 누우며 "거실에 다리 뻗고 누울 수 있다는 게 참, 옛날에 너희 집 얹혀살 때 생각 나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 아무래도 서진이랑 고생했던 게 기억 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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