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 서민재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남친 문자 폭로

입력 2025.05.03 16:50수정 2025.05.03 16:50
'마약 전과' 서민재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남친 문자 폭로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ㅂ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임신 소식을 전한 후 남자친구와의 문자를 공개했다.

서은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된 거 축하해 ○○○"이라며 "○○이 나이 추측이 난무한데 20세가 아니라 ○○대 ○○학번이고 ○○년생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은우가 올린 게시물에는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이밖에도 남자친구와 평소 데이트 당시 찍었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서은우가 임신 발표와 더불어 남자친구의 신상을 자세히 공개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후 서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자친구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문자 대화에서 서은우는 "연락 좀 해줘"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남겼다.

이후 남자친구는 "내일 연락주겠다"고 했고, 서은우는 "연락 좀 줘"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나 좀 살려줘" "잠깐만 내려와줘" "제발 연락 좀 받아"라고 재차 문자를 남기며 애원했다.


한편 서은우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서은우는 지난 2022년 8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가수 남태현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로 지난 1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은우는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으나, 이후 남태현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진실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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