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마음고생 심했나…핼쑥한 얼굴

입력 2025.05.03 14:12수정 2025.05.03 14:12
임창정, 마음고생 심했나…핼쑥한 얼굴
[서울=뉴시스] 임창정 .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콘서트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창정은 지난 2일 소셜미디어에 "오월이니까 '오월' 들으며 대구 가는 길. 곧 만나자! 촌스러운 콘서트"라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찍은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 임창정은 다소 핼쑥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옅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앞서 임창정은 2023년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였다가 무혐의 판결을 받으면서 지난해 12월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재개와 함께 무산된 지난 공연의 개런티를 공연기획사에 되돌려 주지 않고 있다는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공연기획사 제이지스타는 임창정이 새로운 계약으로 10억원대 개런티를 받았음에도 자신들에게 개런티와 손해비용을 지급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임창정 소속사 엠박스는 공연 개런티 미반환 논란과 관련해 "2020~2021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제이지스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제이지스타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한편 임창정은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부산 드림씨어터, 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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