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는 2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탈모에 대해 토로하며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왔다고 털어놨다.
최근 서울 이태원 자택 도난 피해도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였다.
박나래는 "많은 일이 있었다. 최근 8일 정도를 8년처럼 살았다. 뉴스가 계속 나더라. 정말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심란해했다.
박나래는 하지만 "중요한 건 다 해결됐다. 검찰 송치도 끝났다. (도난 물품도) 다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새 작업실 오픈을 축하해주러 찾아갔는데, 기안84가 오히려 그를 걱정했다.
박나래는 "가짜 뉴스가 어디까지 난 줄 아냐. 장도연이 혼자 훔친 게 아니고 한혜진이랑 같이 훔쳤다고 하더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가짜 뉴스는 또 있었다.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채무 관계가 있어서 내 가방을 훔쳤다고 하더라. 이게 말이 되냐. 내가 되게 미안해지더라. 나는 피해자인데…"라고 속상해했다.
박나래는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에 살고 있다. 2021년 55억 원에 낙찰 받았다.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을 통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지난달 이 집에 도둑이 들었던 사실을 뒤늦게 한 박나래가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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