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전인화에 이혼 심경 고백…"母, 괜찮다고 해"

입력 2025.05.02 21:21수정 2025.05.02 21:21
기은세, 전인화에 이혼 심경 고백…"母, 괜찮다고 해"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기은세, 전인화에 이혼 심경 고백…"母, 괜찮다고 해"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기은세가 전인화에게 이혼 당시 믿어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전인화를 초대해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기슐랭' 기은세의 모습이 담겼다.

기은세가 전인화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기은세는 "이혼했을 때, 엄마는 '네가 알아서 할 거니까 괜찮다'고 하셨다"라며 어머니께서 결혼, 이혼 모두 기은세의 결정을 묵묵히 믿어주셨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은퇴까지 결심하고 결혼을 선택했다고. 기은세는 "어렸을 때는 제가 인정받은 작품이 없었다"라며 "결혼 후 다시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사람 인생은 모른다고, 감사함을 많이 알게 됐다"라고 다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인화가 최근 기은세가 열연한 '화인가 스캔들'을 남편 유동근과 함께 모니터하며 연기력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인화는 "어떤 것이든 열심히 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시간 차이일 뿐"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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