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입담을 뽐냈다.
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방송인 전현무, 절친인 곽튜브와 시청자가 추천한 '인천 떡볶이 성지'에 방문한다.
이날 곽튜브는 "오늘은 제가 먹친구를 불렀다. (배우) 송중기, 이제훈, (그룹) '에스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 친구"라고 말해 전현무를 기대케 한다.
같은 시각, 빠니보틀은 "제 인생에 웨이팅은 없는데 꽉(곽튜브)이 시켜서···"라고 투덜대며 한 맛집으로 향한다.
'인천 떡볶이 성지'에 도착한 빠니보틀은 무려 61팀이 대기 중인 상황에 "이런 건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두르고, 대기를 시작한다.
이때 전현무와 곽튜브가 다가오자 그는 재빨리 얼굴을 가린다.
빠니보틀의 몸을 슬쩍 본 전현무는 "하체 운동을 아예 안 하는 친구 같은데? 거의 중학교 3학년 몸"이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말에 빠니보틀은 발끈하며 얼굴을 공개한다. 전현무는 "빠니(빠니보틀)네. 곽튜브가 자꾸 빠니보틀 아니라고 해서 몰랐다"며 그를 반긴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대기하다가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빠니보틀은 "처음 곽튜브를 아제르바이잔에서 만났다.
이어 "곽튜브 먹방을 보면 그게 맛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히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며 절친만이 아는 곽튜브의 습관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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