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는 1일 인스타그램에 "윤종신 전국투어 콘서트 '그때' 어린이는 안 들어 가는 게 맞는 콘서트. 선배님~ 남은 공연도 부디 아프지 마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시기를♥"이라며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어 "서울, 부산, 울산 등등 전국투어 일정이 아직 있다. 꼭 가보세요"라며 "윤종신의 노래를 오랜 시간 사랑해 오셨다면 대중적힌 히트곡들 뒤에 숨은 명곡들을 다 들으실 수 있을 거다~특히 남자분들…첫사랑을 생각나게 한다는"이라고 썼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미는 윤종신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같이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이상미는 하얀색 카라로 포인트를 준 검은색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있다.
윤종신도 검은색 카디건을 입어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상미의 딸은 귀여운 토끼 인형을 들고 공주풍 드레스와 왕관을 쓰고 있다.
앞서 이상미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에 "15년을 미뤄온 손 수술, 사구체종양 수술을 받는다"며 "다들 아프면 미리미리 병원 가세요. 특히 손톱 밑 아프신 분들 엑스레이(X-ray) 찍으면 바로 나온다"고 했다.
사구체종은 모세혈관이 털 뭉치처럼 얽혀 있는 혈관 다발이다. 손·발톱, 피부 등 아래에서 체온조절을 돕는 기능을 한다. 이 사구체에 이상 비대가 생기면 사구체종양이 된다. 스치기만 해도 손끝이 아린 사구체종양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다. 손·발톱 아래를 눌렀을 때나, 찬물에 손을 넣었을 때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긴다.
이후 이상미는 "잘 아물고 있고, 이젠 집안일도 거뜬히! 수영도 문제없다.
한편 이상미는 2014년 첫 결혼 후 2년 만인 2016년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2019년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고,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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