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출신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강은비가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17년 연애 후 결혼한 강은비와 동갑내기 '얼짱' 출신 변준필 부부가 출연한다.
변준필은 "방송국이 처음이다, 많이 떨린다"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선남선녀 부부다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뒤이어 강은비는 "제가 사실 (연예계 지인들과) 연락을 안 하기도 했고, 휴대전화를 없애면서 번호도 날아갔다"며 결혼 소식이 기사로 알려진 뒤에도, 먼저 지인들에게 연락하지 못한 현실을 되돌아봤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들 속, 강은비 부부의 결혼식 당일 모습도 공개됐다. 변준필은 창밖으로 세차게 쏟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본 김지민은 “비 오면 하객들 오는 길이 불편할까 봐…"라며 공감했다.
5일 밤 10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