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가수 김종국이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고급빌라를 매입했다.
2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김종국은 지난달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 타입 1가구를 62억원에 매입했다.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만큼 주택담보대출 없이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논현 아펠바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60번지 일대에 자리한 타운하우스형 고급빌라로, 1차와 2차를 합쳐 총 76가구 규모다. 지난 2007년 말 1차 단지 38가구가 입주했고 2011년 10월부터 2차 단지 38가구가 입주가 이어졌다.
단지는 건축설계회사 WATG와 '한남더힐',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배대용 건축가가 설계 및 인테리어를 맡았다. 5중 외벽과 약 180대의 폐쇄회로(CC)TV를 갖추고 있어 사생활 보호를 고민하는 연예인과 기업인 선호도가 높다.
현재 김종국은 같은 논현동의 '아크로힐스 논현'에 거주 중이다. 앞서 그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짐이 잔뜩 쌓인 집안을 공개하며 "6월 안에 이사 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