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함수현 남매 보며 울컥…"친동생 있었으면"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건주가 형제, 남매에 대한 갈망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이건주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건주가 점술가 연애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무속인이자 '신동생'인 함수현, 그리고 그의 남동생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건주는 함수현 남매가 가족 그 이상의 존재라고 전하며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건주는 함수현 남매가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유일한 사람들이라고 밝히며 형제, 남매에 대한 갈망이 항상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건주는 자기 집처럼 집을 드나들며 결핍을 채워주는 함수현 남매를 보며 '친동생이 있으면 그랬겠지?'라는 생각에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