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댄스 듀오 '클론' 출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악플에 분통을 터트렸다.
김송은 지난 28일 소셜미디어에 "듣기 싫은 비판은 '남편 잘 만나서 호강한다' 호강은 얼어 죽을, 그러면 우리 남편은 이렇게 말해요 '장인어른이 더 부자입니다' 오케이?"라고 전했다.
외모에 대한 악플도 언급했다. "성괴다, 성형해서 강남 언니 얼굴 볼 빵빵 입술 뀨~만 아니면 되잖니, 이 정도면 괜찮지 뭘 또 성괴래"라고 반응했다.
김송은 "그렇게 댓글 다는 당신들 거울 좀 보고나 말하세요. 인스타 들어가보니 헐! 깜놀! 무슨 자신감으로 전체 공개?"라고 했다.
김송은 아들 관련한 악플에 대해서도 분노했다.
"'강원래 자식 아니다. 어떤 놈이랑 바람 펴서 낳냐?' 지X들을 해대요. 그러기엔 팔자 눈썹에 눈, 코, 입 너무 강원래죠? 아닥! 하게 만든 순간"이라고 받아쳤다.
이혼하라는 댓글에 대해선 "내가 이혼 가정에서 자랐는데 정말 이혼은 아니다.
김송은 "내 인생, 내 자식 책임 질 것도 아니면서 함부로 '이혼해라 마라'는 너무 오지랖이죠? 선 넘었죠?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김송은 2003년 강원래와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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