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주에 30억 규모 피소?…소속사 "확인 안 돼"

입력 2025.04.29 15:35수정 2025.04.29 15:35
김수현, 광고주에 30억 규모 피소?…소속사 "확인 안 돼"
배우 김수현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광고주들에게 소송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김수현의 소속사는 소송 제기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29일 오후 뉴스1에 광고주들의 소송 제기 보도와 관련해 "소송이 제기되었는지 여부에 관하여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업체 두 곳이 김수현과 소속사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 총액은 30억여 원에 이른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 측은 지난 달부터 김새론이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7억 원의 위약금을 변제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저희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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