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남편 엄준태, 나홀로 처가 방문…청소→요리까지 척척

입력 2025.04.28 23:06수정 2025.04.28 23:06
박승희 남편 엄준태, 나홀로 처가 방문…청소→요리까지 척척
SBS '동상이몽2' 캡처


박승희 남편 엄준태, 나홀로 처가 방문…청소→요리까지 척척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박승희 남편 엄준태가 홀로 처가를 찾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승희-엄준태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빙상 국대 삼 남매' 박승희가 언니 박승주, 동생 박세영과 빙상장 나들이를 나선 가운데, 남편 엄준태가 나홀로 박승희의 본가를 찾았다. 엄준태는 장모님의 차부터 집 청소까지 본인 집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엄준태는 박승희와 비슷하게 무던한 장인-장모를 대신해 리모컨 건전지를 교체하고, 고장 난 정수기 수리 접수하고, 요리까지 하는 등 든든한 사위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승희는 "저희가 결혼 후 청약이 되면서 시댁이랑 저희집이랑 왔다 갔다 하면서 8개월을 지냈다, 거의 같이 살아서 평범한 사위보다 훨씬 가까운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승희는 "남편이 든든하다, 저보다 저희 엄마와 아빠를 잘 챙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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