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59)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9년 전 방송된 드라마 '사랑과 야망'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고 적었다.
그는 "좀 누그러졌던 인후염이 이틀 전 녹화하고 와서는 완전 난리가 나서 목이 찢어지게 아프고 목소리도 안 나오고"라고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예전에 못 봤던 드라마를 신기하게 보고 있다. 또 다른 재미다"라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이 드라마를 할 수 있었던 건 나의 정말 큰 복이었다. 김수현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신"이라고 적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2006년 방송된 SBS TV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한 장면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생 드라마였다", "연기 잘한다", "빨리 나으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경실은 지난 2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밤새 링거 투혼을 했다. 어제 오전부터 인후통 증세가 오더니 온 몸이 욱신욱신"이라고 적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실은 1987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MBC TV '우리들의 일밤' SBS TV '진실게임'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 파이브', '여걸식스' 등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애자 언니 미자'(2008) '각시탈'(2012) '이브의 사랑'(2015), 영화 '걸스카우트'(2008)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아들인 탤런트 손보승과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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